안녕하세요 오토입니다.
오늘은 필립스에서 만든 로봇청소기 구매 후 설치 및 세팅 포스팅입니다.
집을 이사하고 갑자기 커진집을 청소하려니 막막하고 힘이 들기시작했다.
처음 1달은 신이나서 매주 청소를 하고,, 다음 달은 요령이 생겨서 속도가 붙어서 할만하다가도 아들이 흘려놓은 과자 부스러기,,
먼지 ,, 머리카락 매일 청소기를 돌리는 일이 번거로워지기 시작했다
그러던 와중 로봇청소기가 생각나기 시작했고 형님께서 집들이 선물을 사주신다는 말에 말씀드리려했지만 입이 떨어지지 않았다.
와이프 찬스로 말씀은 드려놓고 고려하던것이 가성비 좋다고 하는 샤오미 로봇청소기
겉으로 보기에는 물걸레질도 자동으로 되고 세척도 된다고해서 픽하였지만 로봇청소기 특성상 고장이 잦을것으로 예상되고.. 한글 지원도 어려워 세팅하는것도 복잡.. as도 복잡..
잠시 미뤄두고 살던중 홈쇼핑에서 필립스 로청을 발견 바로 구매를 진행하였다. 말씀드렸던 금액보다 비싸서 더는 말씀 못드리고 우리돈도 보태었다 (형님 감사합니다~^^)
박스가 어마어마 하다. 티비에서 볼때는 작아보였는데 스테이션이 등치가 있나보다 라고 생각했는데 로청도 만만치 않다.
원래 다주는지는 모르겠는데 홈쇼핑에서 구매해서 그런지 관련 소모품도 몇개씩 더 챙겨 받았다. 하나는 보풀제거기도.. ㅎㅎ
박스를 열자 종이 포장이 눈에 보인다
이런 포장 요즘 좋은거같다 환경을 생각하는.. 뭐 그런건 잘모르겠고.. 회사의 태도와 버릴때 정리가 잘되는 편리함..
음식쓰레기 + 재활용 한번에 버려야되는 내입장에서는 쓰레기들 부피가 크면 매우 곤란하다
사용설명서는 처음 접해보는 방식의 가전제품이기 때문에 쭉한번 훓어 보았다 근데 막상 나중에 보여드리겠지만 스테이션 뚜껑만 봐도 간단하게 끝난다
기본 구성은 이렇게 되어있고 사이드 브러시? 정도만 추가적으로 달아주면되고 나머지는 다 조립되어있다.
본체부터 열어보자. 생각보다 크다 아마도 물탱크도 있고 먼지통도있고 하니까 좀 커진거같다.
고객센터에서 아이용 매트 얇은 버전 올라갈수있는지 문의했는데.. 본인들 방송에서 뭘팔고있는지도 잘모르는듯했다.
일단 비슷한 제품들 보니 다들 올라간다는 말들이 있어 일단 구매한건데 다행이 바퀴 사이즈를 보니 올라갈만했다
범퍼 양쪽에 박스 고정 빼주고 하단에 전원 켜준다. 미리 어느정도 충전은 되어있어서 전원은 들어온다
그럼 이만 본체는 한켠에 두고 스테이션 앞에 발판 열어준다
별거 없는 플라스틱 발판이니 던져두고
메인 스테이션 꺼낸다 이거 좀 크다 설치 할 장소를 미리 좀 치워둬야한다
설명서를 보니 양 옆 약 50cm 씩 사물과 이격하라고 되어있다. 전방은 당연히 로청이 왔다갔다 해야되니까 뚫려있어야되는거고
마지막 박스는 조립해줘야하는 솔하고 스테이션 전원 어댑터다.
대략적으로 설치하는 장소에 놓아두고 발판 설치를 해준다.
아들이 아직 어려서 전선을 보이기만하면 일단 당기고 본다.. 그래서 최대한 안보이게 설치한다
발판은 표시해둔 T 모양의 홈을 스테이션 홈에 맞춰서 끼고 눌러주면 툭소리와 함께 고정된다. 별다를껀 없다
이런모습으로 되면 끝이다
전원은 최대한 가리고 전선은 짧게 간다
전원쪽 포트도 홈이 들어가있어서 신경을 많이 쓴게 좋다. 한번 더 생각 했다는 증거니까
스테이션 전원을 넣으면 led bar 점등된다 그래서 뚜껑 열어봐 주면 간단 설명서와 물통이 있다
앱다운로드 qr도 있으니 미리 받아논다
물통 빼면 아래에 또 비닐있다 이거 제거 안해줄뻔했는데 빼주자
물 채워주는데 양이 꽤많이 들어간다 오수동하고 같이 있다고 자랑하던데 크게 장단점은 모르겠다 ..
마지막으로 로청기 프러시 달아주고 집에 wifi랑 페어링 하는 단계로 가보자
로청기 전원 켜있는상태에서 집모양 버튼 누르면 좀 어리바리 어리바리 하다가 찾아서 들어가긴한다
처음에는 불량인줄알았다 ㅎㅎ 뱅글뱅글 거려서 ... 아마도 스테이션 좌우에 있는 부분으랑 방향 맞추는건지..
예전에 bt 가지고 신호세기 뽑아내서 방향 찾아내고.. 스테이션에 복귀 시키는 시스템 의뢰받은적있었는데 ... rf는 힘들다..
일단 앱 다운받았으면 가입부터 해준다 가입이야 뭐 하시면되고
다 끝났으면 제품 추가 눌러주고 네트웍크 설정 모드로 변경해준다
버튼 2개 같이 누르고있으면 주황색으로 바뀌면서 모드가 바뀐다.
설명에는 듀얼밴드 되고 핸드폰이랑 같은 네트워크면 된다고해서 5G로 했는데 안되더라 로딩을 계속 기다렸는데 time out 나버린다.
그냥 처음부터 2.4g로 트라이 하자.
재생버튼 누르면 청소 시작에 앞서 맵데이터 생성을 시작한다. (물걸래 플라스틱 까지 당기면 빠지니까 둘다 빼고 맵데이터 만들자-안그러다가 에러남)
라이다 센서 성능이 나쁘지 않다.
패드는 올라가긴하는데 힘겹다. 바닥에 전선은 쥐약이다.. 식탁다리도 어찌저찌 빠져나오긴한다.
예전에 보았던 제품들 보다는 많이 성능이 향상된거같긴한데..뭐 내가 티비보는시간에 청소해주니까 어느정도는 감안하자..
와이프는 머리카락 2개정도 앞에두고 잘 빨아드리나 테스트 하고있다.. ㅎㅎ 여보 그래도 청소기인데.. ㅎㅎ 귀엽다.. 아들은 무서운지 멀리서 멀뚱멀뚱 보기만하고 ㅎㅎㅎ 너도 귀엽
처음 2번정도는 바닥에 전선... 가구 .. 애기 장난감 같은거 때문에 맵데이터가 잘 안나왔다 .
어플 우측상단에 점점점 눌러서 상세 설정 가면 맵데이터 삭제하고 다시 할수있다.
3번째에는 좀 따라다시면서 치워주고 하니까 안방까지 잘들어가서 하더라 ㅎㅎ 이제 되었다
참고로 화장실 매트는 빳빳하거나 바닥에 잘 밀착 고정되있는 형태가 아니면 얘가 밀고 다니다가 에러 난다 일단 다 빼줬는데 청소할때만 치워둬야겠다.. 그냥 막 다닐순없으니까..
무튼 잘돌아 다니니까 아직까지는 만족한다 앞으로 잘부탁한다 인생 첫 로청 ㅋㅋㅋ
그럼 오늘도 대단히 맛있는거 많이 드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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