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노트북 램을 추가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준입니다.
요새 노트북으로 포토샵 작업도 하고
Wix를 통해 홈페이지 작업도 하면서
제가 가진 노트북이 많이 버겁습니다.
그러다 갑자기 맹과의 미팅중에
제 노트북에 램 추가 항목이 있었냐고 묻길래
램 추가가 있으면 셀프 추가 가능하겠구나 해서
램을 추가해 보았습니다.
컴퓨터를 잘 모르시는 분들도 무서워 하실 것 없습니다.
따라오시죠.
1. 램을 사기에 앞서서 알아야 할 것
일단 램을 추가하기 전에
왜 램을 추가해야 하는지
이유를 알아보고자 합니다.
단순하게 컴퓨터에서 중요한 부품이라고 하면
- 중앙처리장치(CPU: Central Processing Unit)
- 램(RAM: Random Access Memory)
- 하드디스크드라이브(HDD: Hard Disk Drive)
or 솔리드 스테이트 드라이브(SSD: Solid State Drive)
라고 할 수 있습니다.
CPU는 연산 및 제어장치
RAM은 주 기억장치
하드디스크 혹은 SSD는
보조 기억장치로 이해하시면 됩니다.
지금부터 이 세 녀석의 관계를 살펴보고자 합니다.
우리가 평소에 누르는 '저장'은
보조 기억장치에 저장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제가 만일 사진 하나를 저장합니다.
그렇다면 그 사진은 보조 기억장치에 저장되겠죠.
그다음, 저장한 사진을 포토샵에서 수정하고자 합니다.
포토샵에서 사진을 불러온 상태가 바로
주 기억장치인 RAM이 사용되는 시점입니다.
마지막으로 포토샵으로 편집한 사진을
다시 저장하게 되면 보조 기억장치에 저장되겠죠.
그리고 이 일련의 모든 과정은
CPU의 정해진 속도 만큼 이루어지게 됩니다.
결론적으로
한 번에 많은 일을 하기 위해서는
램 용량이 많을 수록 좋습니다!
괜히 말이 길어졌죠?
왜다? 전문인이 아니기 때문이죠 ㅋㅋㅋ
위의 예시가 제가 최대한 이해한 내용이기 때문에
더 정확한 지식은 검색을 통해서!
2. 내가 구매해야 하는 램은?
저는 노트북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모델명은 Acer Aspire 5 입니다.
만약 제 노트북을 기준으로 램을 검색해보려면
'Acer Aspire 5 램'이라고 검색하시면 됩니다.
다만, 사람들이 많이 사용하고 램 추가를
원하는 기종일 수록 검색이 잘 되겠죠?
본인이 사용하는 노트북 기종이 굉장히
마이너하다면 제조사 홈페이지에서
직접 확인하시는 게 확실합니다.
제가 검색을 해보니 제 노트북에
들어있는 램은 DDR4 PC4-21300 4GB 였습니다.
???: 너 정말 제대로 주문한거 맞아?
주문한대로 램이 잘 도착했습니다.
그럼 노트북을 한 번 뜯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총 10군데의 나사를 풀어주세요.
가운데 스티커 속 나사까지 포함해서
총 10개의 나사를 풀어주시면 됩니다.
가운데 스티커는 사용자가 자가로 정비하다
제품의 손상이 갔을 경우 제조사에서
책임을 회피하기 위해 만든 봉인 씰입니다.
재주 좋으신 분들은 저걸 띠어내도
안걸리게끔 하실 수 있다던데
저는 애초에 물건을 곱게 쓰는 편이라서
1년 이내에 무상 A/S 받을 일도 없고 해서
그냥 다 뜯어버렸습니다.
이게 이쁘게 뜯어지지 말라고 그냥
바스라져버리는 재질로 되어있더군요.
뜯으실 때 조심하세요. 부서질 수도 있습니다.
나사를 다 푸신 다음에는
사이 간격을 이용해서 플라스틱 바닥을
뜯어내는 작업이 필요합니다.
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저렇게
후크 형태로 걸려 있습니다.
즉, 한 곳을 벌려서 빼셨더라도
그거 믿고 쭉 잡아 당기시면
플라스틱이 휘다가 부러져 버릴 수 있습니다.
꼭 저 후크가 걸린 곳 마다 세심하게
뜯어서 유혈사태를 방지하세요!
???: 거봐~ 내가 뭐랬어~
아, 근데 정말 큰일이네요.
제가 주문한 램이 PC용 램이었습니다.
노트북용 램은 저 사진 반토막이랍니다.
난 멍청이야, 똥멍청이.
???: 젊을 때 고생은 사서도 한다잖냐~
그.래.서.
다시 구매했습니다.
노트북용은 확실히 작죠?
그럼 이제 노트북에 한 번 끼워보겠습니다.
이곳에 꽂아주세요.
사진을 보시면 빨간 테두리로 표시 된 곳이
추가 램 슬롯입니다.
오른쪽을 보시면 CE마크가 달린
램이 장착되있는 걸 보실 수 있죠.
램 슬롯 방향을 확인해주세요.
사진에 보이는 램을 보면 중간에 홈이 있죠?
노트북을 확인하시면 저 홈에 맞게해야
램이 들어가도록 설계가 되어있습니다.
억지로 끼우지마세요!
보시면 제가 새로 장착한 슬롯은
CE라는 표기가 보이지 않죠?
오른쪽 슬롯과 반대로 장착되게끔
설계되어 있었습니다.
아무래도 서로 마주보는 형태이기 때문에
모양이 반대방향인 것 같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더욱더 옆에 끼워진
램을 보고 그대로 끼워넣는 실수를
하지 않으시길 바랍니다.
똥손에게 축복을!
근무할 때 램이 와서 그대로 조립해보았습니다.
전동드라이버도 그렇지만 도구는 정말 유용합니다.
꽉~ 끼웠으니 실제로 램을 인식 하는지
한 번 확인해 보겠습니다.
8GB가 인식된게 보이시죠?
아주 잘 설치됐습니다 ㅎㅎ
기분이 너무 좋네요.
이렇게 해서 램 추가하는 방법을 알아보았습니다.
제가 전문인은 아니라서 자세히는 모르지만
본인이 사용하고 있는 노트북의 양쪽 램을 맞추는 것이
듀얼밴드로 인정되서 8기가를 오롯이 사용할수 있답니다.
반대로 한 쪽은 4기가, 한 쪽은 8기가 일시
합계로 12기가로 표기는 되지만
실제로 사용되는 것은 4기가를 기준으로
활용된다고 합니다.
온전히 12기가를 이용하지 못한다고 하네요.
이 내용은 참고 하시고 검색해보시면
많은 글들 보실 수 있을 겁니다.
가능하면 양측 램을 같은 용량으로 맞춰주세요.
한 줄평
PC램과 노트북램은 길이가 다르다.
감사합니다, 준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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