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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공유

M's INFO, 2019 인천 송도 캣 페어를 다녀오다 -1-

by SpokeHouse 2019. 7.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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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나라 강아지 공주로 가득했던

인천 송도 캣 페어에 다녀왔습니다!


안녕하세요, 맹입니다.

시원한 맥주 한 잔에 에어컨 바람을 쐬면서 누워

영화 한 편 보고 싶은 토요일 주말입니다.

 

하지만 저는 어김없이 여러분과 

제 회사 생활의 편의를 위해 전시회를 관람하려고

꽃단장을 하고 아스팔트가 이글거리는

거리로 차를 끌고 나가봅니다.

 

이날 차 안이 계속 더워서 땀을 흘리면서 1시간을 넘게 달렸는데

알고 보니 에어컨 냉매가 없었습니다. 출퇴근 길에는 시원했는데...

왜인지 모르겠습니다 ㅠㅠ

 

인천 송도 컨벤시아

 

톨게이트에 재물을 헌납 후 열심히 달려서

드디어 송도 컨벤시아에 도착했습니다.

 

역시 국제도시답게 건물도 잘 정비되어있고

도로도 널찍 널찍 합니다.

 

근데 송도를 올 때마다 느끼지만

미세먼지와 안개가 매번 심한 것 같습니다.

 

높은 건물 꼭대기에 사시는 분들은

서민들을 위해 매일 공기청정기를 돌려주시길

간곡히 바라는 바입니다.

 

창문에서 서걱서걱 소리가

날 것만 같아 ㅠ

 

송도 오페라하우스(?): 까꿍?

 

주차장 입구로 들어서는 길에 오버 50% 섞어서

흡사 호주에 오페라하우스를 연상시키는 건물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플랜카드도 눈에 띄네요.

 

건물도 멋있고 큰 만큼 볼 것도 많기를 바랍니다.

 

이쪽으로 가시개~ : 멍!멍~ 멍!.

 

맙소사, 주차장이... 주차장이 말이죠...

코엑스 급입니다.

 

송도 컨벤시아를 가셔야 하는 분들은 

미리 인터넷을 통해  가야 하는 전시관과 

가까운 주차구역이 어디인지 확인 후

주차하시는 것을 매우, 아주 적극적으로 추천해 드립니다.

 

생각해보세요, 

뜨거운 바람이 부는 여름에 지하주차장이라니요.

 

5분? 아깝지 않을 거예요~


 

대갈장군 물개(범?) : 어서오세요~ 짝짝짝(물개박수)

 

송도 컨벤시아는 1층이 메인 전시관입니다.

건물 외관은 매우 세련된 느낌이었다면

실내는 정반대이네요.

 

안내 모니터도 연식이 있어 보이고

폐쇄입구를 가리기 위한 물범 캐릭터라니요.

심지어 제 눈에는 물개 배에

총맞은줄 알았습니다. (아.. 너무 잔인햇어...)

 

마이 캣 페어 입구

 

입구에 드디어 도착했습니다.

등록을 위한 부스와 출입구가 눈에 띕니다.

 

주말이라 그런지 입장을 기다리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요즘 전시회가 스마트폰을 이용한 등록과

바코드 스캔으로 입장권을 발권하기에

입장에 많은 시간 소요되진 않았습니다.

 

연락이 없는 이벤트 : QR 코드를 태깅해주세요!

 

입장권을 목걸이 형태로 주는 전시회가 많았는데

이번 캣 페어에서는 팔찌 형태의 입장권이었습니다.

 

팔찌 입장권을 보니 딱 두 가지가 떠오르네요.

놀이동산과 클럽이랄까요? 흐흐.

 

준: 하여튼 유흥남;


 

 

건강한펫 부스

 

입구에 들어서니 반려동물을 위한 간식이

먼저 눈에 보이기 시작합니다.

 

요즘 화제가 되는 열빙어도 있네요.

술안주로 먹고 싶게 생겼습니다.

 

포장 디자인이나 간식의 종류 등 제품이 좋아 보입니다.

하지만 요즘 간식이 다들 잘 나오는 추세라서

경쟁이 심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전체적으로 포장이 깔끔하고 가격이 착한게 특징인 것 같습니다. (보통 포장지만 덜렁 있는것도 많은데..)

 

ibiyaya 부스

 

반려동물을 위한 유모차도 있습니다.

요즘 많이 끌고 다니시더라고요.

 

아이를 좋아해 유모차가 지나가면

꼭 한 번씩 보는데 강아지 세 마리와

눈이 마주쳐서 놀란 적도 있습니다.

 

충격 흡수 장치가 내장된 제품도 있다고 합니다.

아픈 강아지들이나 작은 반려동물들에게는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가격은 천차만별 인것 같습니다. 

뭐 '유모카' 잖아요?^^ 

 

마이 펫 스토리 존

 

반려동물 전문가(이찬종 소장님)의 강의도 무료로 진행되었습니다.

데리고 나온 댕댕이가 정말 말을 잘 듣더군요,

반려견 훈련은 간식 보상이 제일 좋다고 합니다.

 

역시 동물이나 사람이나 맛있는 거 먹고 살기는

참 힘든 세상인 것 같습니다.

 

 

맛있는 음식을 먹기 위한 노력은 고되.

아주 고되다고.

(그러니까 더 열심히 꼬리를 흔들어봐!)

 

다운이엔지 부스

 

안으로 들어가니 이제 점점 제가 좋아하는

가전제품들이 등장하기 시작합니다.

 

박스에서 붉은색 등이 나오길래 

호기심이 들어 자세히 살펴보니 

목욕 후 반려견을 위한 드라이 제품이었습니다.

 

바람이 나와 강아지들이 

놀라지는 않을까 싶은 걱정이 듭니다.

 

사람은 편하겠지만, 

개인적으로 실내등의 색온도가

주황색에 가까운 색이었으면 

좋았을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2편에 실내등 주황색인 제품등장인건 안비밀^^)

 

아베크 부스

 

목욕 후 털을 다운이엔지의 제품으로 말린 후

이 제품을 사용하면 순서가 맞을 것 같습니다.

 

반려견과 반려견 용품을 소독하는 제품입니다.

먼지를 없애고 살균을 한다고 합니다.

피부병이나 야외 산책 후 진드기가 걱정되는

견주에게 필요하다고 생각되네요.

 

불빛은 식당에 컵 살균기를 연상시키지만요.


다양한 제품을 소개시켜드리는 게 

좋을 것 같아서 이번 송도 캣 페어는 

총 두 편으로 작성될 예정입니다.

 

2편에는 더욱 신박한 제품들이 준비되어 있으니

기대해 주시길 바랍니다 ^^

 

한 줄평

근데, 캣 페어잖아.

캣이 영어로 고양이 맞지?

 

감사합니다, 맹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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